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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어쩌다 사장3'가 이번 시즌 차태현과 조인성이 운영할 미국 가게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어쩌다 사장'은 슈퍼마켓 운영부터 요리까지 아우르는 가게의 운영을 덜컥 맡게 된 '도시 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영업일지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손님으로 만나게 되는 마을 사람들과의 일상 속 소소하면서도 특별한 이야기와 차태현·조인성과 찐친 게스트 군단의 찰떡 케미가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 받아왔다.
또한 티저 영상 속에서 차태현은 가게 앞에 나와 있는 조인성에게 "아이고야, 시원하다. 오늘 날씨가 엄청 좋다"며 찰나의 여유를 즐기다가도, 이내 떠나는 손님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사장님'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을 배경으로 또 어떤 손님들과 동포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쩌다 사장3'는 오는 10월 중에 첫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