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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시청자 0명=수익 0원, 전역 후 하루 12시간 방송 힘들었다"(유퀴즈)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9-20 14:01


덱스 "시청자 0명=수익 0원, 전역 후 하루 12시간 방송 힘들었다"(…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대세 덱스가 무명 유튜버 시절을 회상했다.

20일 유퀴즈온더튜브는 이날 방송되는 '유퀴즈 온더블럭'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덱스는 "UDT 전역 후에 원래는 정장입고 직장인 명패 달고 회사원이 되고 싶었다"며 "제가 능력이 안되다 보니까 그건 못하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거 하면서 돈을 벌어보자 해서 크리에이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방송을 12시간 방송했다. 너무 힘들더라"라며 "게임을 하면서 '오른쪽에 사람있다 사람있다' 말하며 방송하는데 아무도 듣는 사라미 없었다"고 흑역사를 꺼냈다.


덱스 "시청자 0명=수익 0원, 전역 후 하루 12시간 방송 힘들었다"(…
그러면서 "당시 전역후 기세가 등등할 때여서 열심히 했다. 하지만 인터넷 생방송은 후원이 수익인데 시청자가 없어서 수익이 0원이었다"며 생활고를 털어놨다.

그는 "유일하게 한두명 있는 고정 시청자가 있었는데 '진영아 너 이렇게 해서 수익이 되니? 하루에 만원이라도 쏴줄게'라고 하시더라"라며 "저는 뭔가를 했을 때 받고 싶지 의무적인 금액은 받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다"고 말했다.

한편 덱스가 출연하는 tvN '유퀴즈온더블럭'은 오늘 저녁 8시 45분 방송한다.

lyn@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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