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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랑수업' 신성과 박소영이 비 오는 날, LP바 데이트를 하며 한층 깊어진 대화를 나눈다.
20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2회에서는 신성-박소영의 '낭만 저격'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하지만,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두 사람을 당황케 만든다. 박소영은 "번개도 치는데요?"라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이에 두 사람은 급히 짐을 싸서 비를 피한다. 그런데 배경음악으로 영화 '클래식' OST가 흘러나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격한 환호를 이끌어낸다. 급기야 신성은 큰 손으로 박소영의 작은 머리를 덮어주는 특급 매너까지 발휘한다.
'심쿵 지수'를 높인 신성은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로 빈티지한 LP바를 박소영과 함께 방문한다. 이어 "술은 잘 못 마시지만 분위기 한번 내볼까?"라며 도수가 낮은 칵테일을 권한다.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두 사람은 깊은 대화를 이어가고, 신성은 "살짝 취기가 올라온 것 같다"면서 박소영을 지그시 바라본다. 이때, 박소영은 무언가 망설이는 듯 하더니, 급히 칵테일 한 모금을 마신다. 이후 신성의 마음을 떠보는 대시(?)성 질문을 던지는데, 이를 들은 '멘토' 문세윤-장영란은 "(소영이) 멋있는데?!"라며 과몰입한다.
박소영의 질문에 대한 신성의 답이 어떠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신성과 박소영의 '취중진담 데이트' 현장은 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