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쇼핑 호스트 출신 방송인 신재은이 출연해 MC이자 방송인 남편 조영구와 시어머니, 세 사람이 함께 보낸 일상을 공개한다.
20일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재은은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정우의 엄마이자 16년 차 주부"라고 소개한다. 이에 MC현영이 남편과 어떻게 만나게 된 건지 묻자, 신재은은 "가수 현숙 씨가 조영구 씨를 소개해 줬다"며 "기대를 안 해서 실물이 화면보다 나았고, 어느 날 보니 제가 만나고 있더라"라고 전한다.
|
한편, 신재은 부부의 집에 방문한 시어머니와의 일상도 공개된다. 신재은의 부르튼 입술을 본 시어머니가 "입이 다 붉혔다"며 걱정하자, 신재은은 눈물을 보인다. 신재은은 "힘든지 모르고 매일을 보낸다. 힘든 걸 누구한테 얘기하는 성격이 아니라 누가 힘든 걸 알아주면 계속 눈물이 난다"고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고부지간의 따뜻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