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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홈쇼핑으로 억대 연봉을 찍은 방송인 염경환이 모텔 마니아설을 해명했다.
이에 염경환은 "홍진경이 그때 남자친구와 연애 상담을 하러 왔었다. 이제 와서 말하는 데 그 전 주에 제가 이혼을 했었다. 내가 무슨 조언을 했겠냐. 나도 정신이 없는데"라고 말해 홍진경을 당황케 만들었다.
염경환은 '모텔남'이라는 별명에 대해 "집이 인천인데 홈쇼핑사가 멀리 떨어져있다. 집에 가서 세수만 하고 나올 바엔 근처 모텔에서 발 뻗고 자는 게 좋다. 단골 모텔도 있다. 난 스탠다드가 좋다. 넓어도 필요 없고, 천장에 거울이 있는 곳도 있는데 그것도 별로다. 자고 일어나다 깜짝 놀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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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염경환은 "라디오를 6년간 했는데 자리를 비우면 누가 꿰찰 것 같았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을 했는데 기상악화 때문에 비행기가 못 떴다. 근데 그 라디오를 하겠다고 카누를 빌려서 필리핀을 탈출해서 생방송 라디오에 출연했다. 근데 생방송 이후 다음 달에 짤리게 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염경환은 "베트남하노이에서 3년을 살았었다"라고 말했고, 안선영은 "제가 '배틀트립' 촬영 때 베트남에 갔을 때 경환 오빠가 이민간지 한 달쯤 됐을 때다. 근데 상가도 없이 한인상인회협회장을 하고 있더라. 또 그때 가이드를 해줬는데 중간에 한국에 가서 홈쇼핑을 하나 찍고 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