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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SF9 탈퇴하는 로운, 불가항력 매력으로 '서운함 느낀 팬들'에게 진심 전달할까?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만큼 로운의 현재 출연작의 성적표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로운은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를 통해 초반의 다소 어색했던 모습을 극복, 조보아와 쉴새없이 설렘 모먼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조보아와 로운은 '운명'과 '주술'로 맺어진 이홍조, 장신유의 특별한 관계성에 설득력을 더하고,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몰입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 로운은 시크하고 도도한 변호사에서 '주술'에 휘말려 어쩌다 '플러팅 장인'으로 거듭난 장신유의 매력을 배가하며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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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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