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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무대 붕괴사고가 난 '슈퍼팝 2023 콘서트(이하 슈퍼팝)'가 결국 취소됐다.
20일 '슈퍼팝' 측은 "23~24일 개최 예정이었던 공연 무대 설치 중 사고가 발생했다.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공연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당했으며 특히 30대 외국인 A씨는 전신 다발성 골절상을 입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