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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호감도 50%에서 1%라도 올라갔나?"
본격적인 데이트가 시작되자, 제롬은 베니타가 자신의 호감도에 관해 '50%'라고 이야기했던 것을 언급하며 "50%에서 1%라도 올라갔나? 아니면 떨어졌어?"라고 애처롭게 물어 베니타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어 제롬은 도착한 데이트 장소에서 "오빠가 뭐 사줄까?", "가격 생각하지 말고 필요하면 말만 해"라며 '美친 텐션'을 보인다. 전에 없던 제롬의 적극성을 지켜보던 MC 유세윤은 "마음이 급한 거야, 뭐라도 하려고…"라며 몰입하고, 은지원은 "호감도가 아니라 빚이 1% 올라갈 판"이라고 일침(?)을 날려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화기애애한 데이트 도중 이들은 '최종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표정이 어두워진다. "어떻게 보면 내일 이후로 완전히 헤어질 수도 있다"는 제롬의 말에 베니타는 "매칭이 안 된다고 해서 슬프지는 않을 것 같아"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이에 5MC는 "제롬이 불안하겠다"며 걱정한다. 그러나 '오직 직진'만을 선언한 제롬은 베니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지막 '끝장 계획'을 가동하고, 이를 본 MC 이지혜는 "노력하는 마음이 너무 고마울 것 같다"며 뭉클해한다.
'재혼'을 향한 미국 돌싱들의 러브라인 서사를 촘촘히 그려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MBN '돌싱글즈4' 미국 편은 24일(일) 밤 9시 30분 '돌싱하우스'에서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10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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