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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모두의 해피엔딩은 이워질 수 있을까.
이런 가운데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대반전'이 거듭되는 현장으로 인해 눈물과 환희를 오가며 '과몰입 후유증'을 호소한다. 먼저 이혜영은 "4커플 탄생을 예상한다"라고 촉을 세우고, 은지원은 "단 1커플만 연결될 듯"이라며 '온도차'를 보인다. 그러다 한 돌싱남이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자, 오스틴 강은 "설마, 왜?"라며 화들짝 놀라고, 유세윤은 "뭐야, 뭐야!"를 연발하다 말을 잇지 못한다.
더욱이 한 돌싱녀가 하차 직전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돌발 행동을 취하자, 은지원은 "제발 데리고 가, 빨리 내려!"라며 다급하게 외친다. 급기야 이지혜는 "어떡해, 눈물 나"라며 울음을 터트린다. 모두의 얼얼한 충격 속, "이렇게 방송을 쫄깃하게 하면 어떡해"라는 유세윤의 원망 섞인 발언이 터진 돌싱들의 최종 선택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돌싱글즈4' 10회는 '최종 선택' 특집으로 기존 방송 시간에서 50분 늘어난 150분으로 확대 편성돼, 24일 밤 9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