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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연기 장인이나, 예능 최약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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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서브를 보여주겠다는 듯 했으나 허당미를 방출하는 듯 도처에서 "승호야"를 외치는 목소리가 들리더니, 급기야 "재 왜저래 정말"이라는 다른 멤버의 장탄식까지 튀어 나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유승호 등이 출연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원 납치 스릴러물로, 내달 6일 공개된다. 영화 '낫아웃'을 만든 이정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부문에 공식초청됐다.
유승호는 납치극의 중심인 준성으로 분한다. 준성은 삶의 벼랑 끝에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결국 대가를 치르게 되는 청춘이다. 군대에서 전역 후 새 인생을 다짐하는 동시에, 우발적인 납치극에 휘말리면서 격한 감정 변화와 고뇌를 겪는 인물인데, 유승호는 준성에 대해 "날 것의 캐릭터"라는 설명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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