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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정준호가 '30년 절친' 신현준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연을 공개한다.
이어 정준호는 법원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 최후 진술을 하다 박장대소를 일으킨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정준호를 막기 위해 MC 김국진이 전담 마크까지 나서지만, 정준호의 투머치토커 본능은 막을 수 없었다는 후문. '라스' 최초로 1분 발언권을 요청했다고 전해져 폭소를 안겼다.
이날 '전과자들' 특집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의 주역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함께 출연했는데, 정준호는 영화 출연도 없이 이들과 함께 홍보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1편 주인공인 그는 1편의 흥행에도 다음 시리즈 주인공으로 함께할 수 없던 이유가 바로 신현준 때문이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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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회사 대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정준호는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을 무박으로 다녀온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1만 명이 넘는 인맥을 관리하는 노하우도 공개하며 "4방까지 돈 적이 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지만, 이야기를 다 들은 정준하는 "대기실에서 해도 될 얘기"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정준호는 아내이자 방송인 이하정에게 "미안한 순간이 많다"라며 팬이 선물한 꽃다발로 프러포즈를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정준호의 이야기에 모두 경악해 무슨 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