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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가 자신의 예능감의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고부갈등으로 얻은 눈치가 예능할 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작진들의 표정을 보고 빨리 분위기를 파악한다. 흐름 못한다 싶으면 바로 넘어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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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을 처리하기 위해 촬영장 구석으로 요강을 들고 갔던 신동엽은 누군가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촬영 내내 숨어있던 알바생을 근처에서 발견한 것. 신동엽은 "누가 계셨어! 왜 인기척을 안 내요"라며 급하게 자리로 돌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키는 신동엽이 화장실을 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정호철에게 아무 말 공격을 받았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동엽 선배랑 잘 말을 안 하더라. 사이가 안 좋나"는 무근본 질문에 키는 "아니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키는 "동엽 선배님이 나를 진짜 예뻐하신다. 제가 딱히 동엽 선배한테 말 걸 거리가 아니면 일부러 걸지 않을 뿐이다. 왜냐하면 선배님이 '놀토'에서 그렇게 소름끼치게 하는 게 많지 않다. 정말 필요할 때만 말한다"고 설명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