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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드디어 엄기준이 등판한다. 얼마나 잔인하길래 바로 '19금'일까.
27일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 속 엄기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악의 단죄자 매튜 리로 출격을 앞둔 엄기준은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등판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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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절대 악인들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도 흥미롭다. 극 중 방칠성(이덕화 분) 회장의 재산을 두고 매서운 신경전을 벌이던 금라희(황정음 분)와 차주란(신은경 분), 그리고 파국을 맞은 방다미(정라엘 분)로 분해 열연을 펼친 황정음, 신은경, 정라엘. 서로에게 날을 세우던 극 중 모습과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빈틈없는 호흡의 비결을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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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제작진은 "'악의 단죄자'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서슴지 않고 악행을 저질러온 악인들은 자신들에게 찾아온 위기에 다시 한번 광기를 보여준다"라면서 "악의 단죄자가 설계한 생존게임에 맞서 악인들은 어떤 반격을 가할지 흥미롭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회가 거듭될수록 배우들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7인의 탈출' 5, 6회는 19세 이상 시청가로 편성된다. 29일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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