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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7인의 탈출' 악인들에게 상상을 초월하는 위기가 닥친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오늘(30일), 잔혹한 생존 서바이벌을 벌이는 악인들의 모습을 포착했다. 절체절명 위기 속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광기가 소름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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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들의 작당 모의도 심상치 않다.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는 기쁨보다 무엇인가에 협박을 당하는 듯 초조해 보인다. 굳은 표정의 금라희와 한모네, 그리고 '방울이 작명가 민도혁'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핸드폰을 보여주는 민도혁(이준 분)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한다. 과연 이들이 아비규환의 섬에서 어떻게 탈출하게 된 것인지, 또 자신들을 옥죄어 오는 '누군가'에 맞서 어떤 반격을 가할지 궁금해진다.
오늘(30일) 방송되는 6회에서 악인들이 위기 탈출을 위해 교묘한 연대를 펼친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섬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누구든 짓밟을 수 있는 악인들의 광기가 소름을 유발할 것"이라며 "단죄자의 심판은 시작됐다. 그가 설계한 잔혹한 데스게임에 악인들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6회는 오늘(30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19세 이상 관람가로 편성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