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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인기만 있으면 뭐든 괜찮다는 걸까.
황영웅은 MBN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였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러나 그는 '자숙'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였다. 논란 한 달만에 복귀 의지를 피력했고, 그의 모친까지 나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재기를 다짐했다.
그리고 9월 26일 "추석을 맞아 조심스레 선물을 하나 하려 한다.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 한복판에 이를 때쯤 내 첫번째 미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기다린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들로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며 전격 복귀를 선언했다.
황영웅이 이번 컴백으로 돌아선 대중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