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국주는 여권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을 찾았다. 팔에 깁스를 한 이국주는 다친 손으로 열심히 꾸미시 시작, 그때 거울에는 '걱정하지 마세요. 포토샵이 있잖아요'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촬영 후 포토샵 시간. 먼저 사진을 고른 뒤, 이국주는 "머리에 볼륨 넣어주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이국주는 옷이 비뚤어진 것까지 포토샵으로 해결이 되자 놀라워했다. 이어 머리 빈 공간이 채워졌고, 이국주는 실시간으로 머리 이식되는 모습을 보자 "이식 수술을 해주신다"며 놀랐다. 그러면서 "상준 오빠 머리 안 심었어도 됐겠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얼굴 보정까지 완료, 이국주는 "대기업 다닐 것 같다. 밥 잘 사줄 것 같은 팀장님 같다"는 말에 "대자는 안 붙였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