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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올 타임 레전드' 이효리가 돌아온다.
이효리가 1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표한다. 이효리의 신곡 발표는 2017년 7월 공개한 정규 앨범 '블랙' 이후 6년 여만의 일이다.
이효리는 이번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눈여겨 볼 대목은 '새로운 이효리'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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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 가수 활동이 뜸했던데다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인 싹쓰리와 환불원정대, tvN '댄스 가수 유랑단' 등을 통해 과거의 레전드 시절을 계속 재소환하다 보니 '추억팔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던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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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칼을 간 이효리가 MZ세대마저 사로잡을 만한 트렌디함으로 중무장한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킨 것이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이효리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