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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십오야' 나영석PD가 이우정 작가와의 끈끈한 팀워크를 밝혔다.
나영석PD는 "그것도 지금 생각해보면 용기 있고 똑똑해야 하는 거다. 평생을 자기가 하던 방식이 있다. '1박2일'이 도입한 새로운 정책은 '큐'와 컷이 없다. 시작하면 내일까지 계속 찍는 거다. 그게 처음에 연예인들이 너무 힘들어했다. 이 텐션을 계속 유지하기가 힘든 거다. 근데 그 텐션으로 계속 유지하는 게 아니라 알아서 하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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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도중 땀에 젖은 나영석PD를 본 시청자들은 "겨터파크 개장했다"는 댓글들을 달았다. 이를 본 나영석PD는 자신의 겨드랑이르 보고 깜짝 놀랐고 이명한 대표는 "왜 긴장을 해. 형이 욕 안 할 테니까 긴장하지 말고"라며 웃었다. 나영석PD는 "대표님이랑 방송하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명한은 "대한민국에서 나영석한테 욕할 수 있는 딱 두 명이지 않냐. 저하고 이우정. 이우정은 뺨까지 때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나영석PD는 "우정이가 한쪽 때리면 한쪽 대줘야지"라며 "전 우정이가 재산 달라하면 절반까지는 줄 것"이라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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