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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 이승윤이 엄청난 재방료를 언급했다.
지난 4일 '스튜디오 호락호락' 채널의 콘텐츠 '소년탐정 김지웅'에는 '아이돌에서 자연인이 된 김지웅X한유진! 이승윤과 맨손낚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이승윤은 김지웅과 한유진이 맨손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자연인을 11년 동안 했기 때문에 잘한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승윤은 한유진이 2007년 생임을 알고 "혹시 '나는 자연인이다' 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한유진은 "산 이렇게 막"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웅은 "모르는 사람이 없지 않냐"라고 말했고,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만 400번 가량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제가 산에 사는 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지웅은 이승윤에게 "재방료도 들어오나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승윤은 "일 년에 (국산) 중소형 차 한 대 정도 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지웅은 "그럼 가만히 아무것도 안 하고 앉아 있어도 1년에 한번씩 중형차 한 대가 들어오는 건가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이승윤은 "내가 그래도 가만히 있는 건 아니지.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열심히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