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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영화 '발레리나'를 통해 무자비한 핏빛 복수극을 선보인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충현 감독과 배우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그레이 음악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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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몇 번의 액션신이 나오는데 어떤 장면은 진흙탕에서 빨개벗고 싸우는 것 같은 섹슈얼한 장면도 있다고 느껴진다. 또 어떤 장면은 내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듯이 싸우기도 하고, 옥주의 스타일에 대한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캐릭터가 드러나는 신도 있다"며 "발레리나에서 액션 장면을 통해 보여지는 건 결국 민희에 대한 슬픔이다. 분노를 표현할 수 있는 게 이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액션 연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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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레리나'는 가수 겸 프로듀서 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음악감독으로 첫 도전장을 내민 그는 "평소에 영화나 시리즈 콘텐츠를 좋아하고 꼭 도전하고 싶었다"며 "예전부터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작품의 팬이었다. 영화 음악 작업을 하고 싶었을 때 거짓말처럼 한 달 뒤에 제의가 들어왔다. 저로서는 안 할 이유가 없어서 바로 결정을 하게 됐다. 너무 재밌게 작업을 했다"고 작업 과정에 만족해했다.
힙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OST를 완성시킨 그는 "아무래도 영화 제목이 '발레리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클래식하고 오케스트라 한 음악을 떠올리실 것 같더라. 그런 음악들을 그레이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 싶었다"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공식 초청 받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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