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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애가 너무 많아 '현실 육아'에 직면한 리키-하림 커플에 이어 이번엔 제롬이 예비 장인장모 인사라는 현실 어려움을 만난다. 부모님의 신상 조사에 식은땀 흘리는 제롬. 어느 쪽이 더 어려운 일일까, 90도 인사하는 제롬을 지켜보는 5MC도 긴장하는 순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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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제롬은 베니타의 부모님에게 90도로 인사를 올린다. 하지만 베니타와 어머니가 식사 준비를 하러 부엌으로 사라지자, 제롬은 다시 안절부절 못하며 베니타의 부친과 거실서 독대한다.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내가 어색해서 미치겠다"며 연신 손 부채질을 하고, 베니타의 아버지는 '매의 눈'으로 제롬을 바라보더니 조심스레 신상에 대해 묻기 시작한다. 베니타가 부모님에게 제롬에 대해 어떤 정보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위기의 독대(?) 시간이 끝나고, 네 사람은 식탁에 둘러앉아 두런두런 대화를 나눈다. 이때 베니타는 "(제롬이) 몇 살 같이 보여?"라고 부모님에게 물어 제롬을 다시 긴장케 한다. 칸쿤에서의 '정보 공개'보다 더욱 숨 막히는 상황에도 제롬은 침착하게 "만으로 46세"라고 밝힌다. 과연 제롬의 나이는 물론 첫인상에 대해 베니타의 부모님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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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하림, 지미-희진, 제롬-베니타 커플의 꿀 떨어지는 동거 생활을 그려내며 '설렘 지수'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는 '돌싱글즈4' 12회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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