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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시즌4 최초 '고딩아빠' 전태현이 출연, 아내와 오로지 '메신저'로만 대화하는 아슬아슬한 라이프를 공개한다.
이어 배다은은 "유난히 질투가 많던 남자친구와 수십 번도 넘게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1주년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인다. 잠시 후, MC 서장훈은 "시즌4의 첫 번째 '고딩아빠'"라며 남편 전태현을 소개한다. 아내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전태현은 '고딩엄빠4'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아내와 같이 산 지 어느덧 1년인데, 평소에 아내 목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는 고민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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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