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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혼전임신설에 휩싸였던 가수 레이디제인이 결혼식을 앞당긴 이유를 최초 공개했다. 바로 부친의 간암 투병이었다.
임현태는 남성용 엽산을 챙겨 먹는가 하면 10살 연상 아내 레이디제인의 영양제와 임신 테스트기까지 준비하는 등 임신을 엄청 기다리는 모습.
뿐만 아니라 맘 카페 정보부터 각종 임신 자료를 섭렵하기까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어린 나이에 대단하다"며 임현태의 철저한 준비성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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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두 사람은 레이디제인의 부모님 댁에을 찾았는데, 식사 준비를 하며 주방 보조 역할을 자처한 임현태는 살갑게 장모님을 돕는 반면 레이디제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극과 극'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고, 임현태는 "딸 낳는 비결이 궁금하다"며 끊임없는 2세 열정을 드러냈다.
이가운데 3개월 전에 올린 결혼식 얘기를 하던 레이디제인은 "아버지의 간암 판정 후 현태가 결혼 당기자고 제안했다"며 혼전임신설까지 돌았던 결혼식 날짜를 당긴 이유를 최초 공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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