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레이디제인이 결혼식을 앞당긴 이유를 밝혔다.
잠에서 깬 레이디제인은 임현태의 성화에 못 이겨 얼리 임신 테스트기를 했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임현태는 "두 줄 보인다"며 역대급 리액션으로 놀라게 했다. 그러나 레이디제인은 "절대 안 보인다. 무섭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
이에 아버지는 "지금은 잘 당겼다고 생각하고 결혼식도 잘 끝났지만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서운했다. 내가 뭐 잘못될 건가, '잠깐 교통사고 났구나'라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려고 했는데 옆에 사람들이 너무 심각하게 받아 들였다"며 "결혼식까지 당길 정도인가 생각했다. 서운했지만 지나고 나니 잘 됐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는 "일들을 겪어보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이 진짜 소중하다.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