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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윤계상(44)이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시청률은 주연배우인 윤계상에게 큰 부담이었다. 윤계상은 1.8%로 시작한 뒤 4%로 두 배나 시청률이 오른 것을 언급하며 "정말 다행"이라고 하기도. 윤계상은 "시청률이 오를 것이라 믿고는 있었는데, 첫주는 진짜 좌절과 절망감에 휩싸여서 수치가 나오는데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사실 그 전에는 수치가 나오더라도 비등비등하거나, 영화를 했으니 '아~'그냥 그랬는데 실시간으로 수치가 나오니 또 불안한 시기에 들어섰다"고 했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 1.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으로 시작해 4%로 고공행진하며 시청자들의 '픽'을 받았다. 윤계상은 극중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했다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쫓기게 되는 어설픈 초짜 유괴범 김명준을 연기하며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