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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혜수가 영화 '너와 나'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취재진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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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위 형사 고소 사건과 별도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을 원인으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며 "하지만 피고소인의 거주지가 불명하여 소장 송달조차 수개월 동안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우와 당사는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배우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혜수는 지난해 10월 영화 '너와 나'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돼 1년 8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관객과의 대화에서(GV) "상황을 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고 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확하게 상황이 정리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자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