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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전노민이 미국 유학 중인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평소 '딸바보' 아빠로 유명하다는 전노민은 미국 유학 중인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는데, "당시 겪었던 안 좋은 일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9살 딸을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라며 어린 나이에 딸을 미국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던 숨겨둔 이유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딸에 대한 미안함과 잘 자라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보였는데, 언제 가장 딸이 보고 싶냐는 질문에 "늘 보고 싶다"라고 답해 옥탑방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전노민은 미국 유학 중인 딸의 남사친을 폭풍 질투해 싸울 뻔한 일화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딸의 SNS 속 남사친이 어깨에 손을 올리고 찍은 사진을 보고, 순간 자신도 모르게 욱해 "누군데 감히 내 딸 어깨에 손을 올려"라고 귀여운 경고를 했다고. 이에 딸은 그냥 친구라고 설명했지만, 전노민은 질투심에 눈멀어 딸과 티격태격 싸웠다며 못 말리는 딸바보 면모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