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엄정화(54)가 "스스로 자부심이 많다"고 말했다.
방민아와 모녀 연기에 대한 생각도 확고했다. 그는 "방민아와 내가 너무 안 닮아서 걱정하는 부분은 있었지만 엄마 캐릭터를 한다고 해서 부담감이 생기는 부분은 없다. 실제로 27살 조카도 있어서 익숙하다"며 "극 중 지혜는 40대인데 방민아가 충분히 딸로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엄마 연기)에 대해서는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방민아와 호흡에 "민아 자체가 엄청 사교적이다. 이런 딸이 있으면 어떨까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다. 요즘 민아를 만나면 내게 찰싹 달라붙는다. 너무 편하게 지낸고 실제로 정말 귀엽더라. 민아와 같은 딸이 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