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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연인이자 뮤즈, 이충현(33) 감독을 향한 배우 전종서(29)의 마음은 신뢰 그 이상이었다.
특히 '발레리나'는 '콜'(20)의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의 두 번째 호흡으로 관심이 쏠렸다. 2021년 12월부터 이충현 감독과 공개 열애 중인 전종서가 연인이자 뮤즈인 이충현 감독과 재회, 전보다 더 강렬한 시너지를 펼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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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종서는 '발레리나' 지난달 열린 제작보고회 당시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들과 우려한 부분이 없도록 조심하면서 촬영했다"고 언급한 바, 이와 관련해 "나도 몰랐는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촬영을 하다 우려하는 일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려라는 부분이 감정적인 것 같다. 사적인 부분에 대해서 영화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하는 것 같더라. 실제로 싸우거나 그런 일은 진짜 없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그런 부분을 초반에 전혀 생각을 하지 않고 임한 작품이었다. 그 이유가 정말 영화만 집중해서 촬영했다. 원래 나는 촬영이 들어가기 전, 프리 프로덕션 때 감독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현장에서 대화를 안 해도 될 정도로 미리 시나리오를 맞춘다. 제일 편안한 상태로 현장에 가려고 했고 '발레리나'도 다른 영화와 크게 다를 게 없었다. '발레리나'가 특이했던 부분이 우리 또래의 스태프였다. 그래서 젊은 에너지가 컸고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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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