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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정시아가 듬직한 아들 백준우(14)를 자랑했다.
학교에서 농구를 하며 나날이 키가 커지고 있는 준우 군은 엄마의 키를 한참 전에 뛰어넘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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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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