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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친며느리 환경인 시댁의 명절 풍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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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는 "시아버님이 '너는 이 집안의 제일 어른이다. 왜 그동안 지시를 안했니? 너는 아버지 옆에서 술한잔 하면 된다'고 말씀하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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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무릎에 누워 빈둥거리던 정주리는 "어머님 며느리가 짠하지 않느냐. 오늘 두끼인지 세끼밖에 못먹었다. 원래 여섯끼 먹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시어머니는 "왜 그거밖에 못먹었느냐"고 물었고, 시누이는 "아까 나랑 세끼같은 한끼 먹었다"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명절에 시어머니 무릎 베고 야식 기다리는 며느리의 모습으로 보는 이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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