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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6기는 가라, '신세경 닮은꼴'부터 역대급 여신 미모의 솔로녀 17기가 떴다.
이중엔 '나는 SOLO(나는 솔로)' 제작진이 2년반을 기다렸다는 '회심의 솔로녀'도 포함되어 있어 기대를 더했다.
특히 17기 솔로녀 중 사전 미팅부터 실제 출연까지 무려 2년 반이라는 긴 시간을 대기한 솔로녀가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실제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2년 반 전에 촬영된 솔로녀의 사전 인터뷰를 보면서 놀라고, 데프콘은 "이 분이 보물인가 보네~"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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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나라 17번지'에 입성한 솔로녀들은 여신 같은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데프콘은 화사한 비주얼의 솔로녀들을 보자마자 "와~"라고 감탄하는 한편,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첫회부터 몰입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미녀 퍼레이드'를 모두 관전한 후 "우와! 나 선택 어떻게 해야 돼"라고 17기 솔로남에 빙의한 듯한 모습을 보여 16기를 능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또 17기 솔로녀들은 '클래스'가 다른 로맨스 서사를 알렸는데, 한 솔로녀는 "제가 남녀 관계에 있어서 서툰 부분도 있다. 최근 연애는 10년 전?"이라며 "진정한 사랑은 아직 못해본 것 같다"고 '찐 사랑'에 갈증을 드러냈다. 또 다른 솔로녀는 연애 경험이 1개월, 3개월로 단 2회라는 반전 연애사를 공개하며 "최종 목표는 결혼"이라고 진정성을 드러냈다.
역대급 도파민을 폭발시킨 '돌싱 특집' 16기의 뒤를 이어 '솔로나라 17번지'를 뜨겁게 달굴 '미(美)친' 스펙과 비주얼의 17기 솔로남녀들의 첫회 순주로운 출발에 이어 지금도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16기를 뛰어넘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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