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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석훈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김대희는 "네 유죄라며? 뭐 죄를 지었냐"며 이석훈의 별명인 '유죄인간'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석훈은 "저를 너무 좋게 봐주셨다. '너무 좋다' 해서 봤는데 이 사람이 알고 보니 유부남이라더라. '이러면 너 유죄야' 해서 유죄인간이라고 불린다"고 별명의 뜻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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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는 "이석훈 노래 중에 '그대를 사랑하는 열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노래 좋았다. 아내를 사랑하는 열 가지를 읊어봐라"라고 말했고 이석훈은 "착하고, 선하고, 바르고, 깊고, 예의 바르고, 예쁘고, 키 크고, 잘 컸고, 잘 배웠고 현명하다"고 술술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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