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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7인의 탈출' 황정음과 이유비가 거세게 충돌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금라희, 한모네의 위태로운 모습이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한껏 굳은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금라희. 한모네는 그런 그를 재촉하듯 강렬한 눈빛을 쏘아붙이고 있다.
'방다미 실종'에 깊숙이 연루된 금라희와 한모네는 서로의 비밀을 쥐고 있다. 이후 금라희는 자신의 야망을 실현하는 도구로 한모네를 스타로 성공시키고 지독한 관리와 감시를 이어갔다. 한모네 역시 살아남기 위해 명령에 복종해왔다. 철저히 목적을 위해 연대했던 두 사람의 갈등에 불을 붙인 '트리거'는 무엇일지, 또 두 사람의 균열은 '매튜 리'의 복수에 어떤 변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잔혹한 생존 서바이벌을 펼치고 살아남은 악인들의 아슬아슬한 변화가 그려진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방다미가 사라진 '그날'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난다. 악인들을 옥죄어 오는 단죄자 매튜 리의 새로운 경고장이 거센 폭풍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7회는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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