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12%가 넘는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으로 파트1을 마무리했던 '연인'이 돌아온다. 그러나 파트1과는 대진표가 변경된 상황. 복병으로 등장한 '힘쎈여자 강남순', 그리고 박은빈과 함께 등장할 '무인도의 디바'의 기세가 등등하다.
이에 돌아오는 '연인2'에도 관심이 쏠린다. 11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 따르면 10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9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연인2'는 4위를 차지했다. 방송이 아직 시작되기 전임에도 네티즌들의 게시글을 분석한 VON(Voice of Netizen)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것. 여기에 안은진과 남궁민은 이미 출연자 화제성 부문 4위와 5위에 올랐으며 파트2에 새롭게 투입되는 이청아는 22위에 올라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
'연인'은 파트1 종영 당시 새로운 인물인 파란 복면의 여인 각화(이청아)의 등장이 반발심을 사기도 했다. 이미 이장현과 유길채의 러브라인이 무르익고 있는 상황에서 각화의 등장이 반갑지 않다는 반응. 이에 '연인'이 경쟁작들의 공세를 이겨내고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도 궁금해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