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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지, '살인 협박(?)'까지 받는 험난 유튜버의 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10-14 10:55 | 최종수정 2023-10-14 10:57


"목소리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지, '살인 협박(?)'까지 …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언니가 목소리를 다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해서…."

이게 바로 '찐자매 바이브'다.

직접 영상 편집까지 하는 '사기캐' 수지가 편집을 하면서 현실 자매 케미로 웃음을 터뜨렸다.

13일 '매니지먼트 숲 MANAGEMENT SOOP Official' 유튜브 채널에선 '유튜버 수지의 하루 V-log (feat.떡볶이, 편집, 데지) Youtuber SUZY´s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목소리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지, '살인 협박(?)'까지 …
영상에선 수지가 유튜버에 도전한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을 위해 떡볶이와 주먹밥을 준비한 수지는 소탈한 매력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면서. 이후 직접 편집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언니가 목소리를 다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해서…."라는 멘트로 대박 폭소탄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날 수지가 편집한 내용은 런던 여행으로, 수지는 8일 동안 친언니와 런던을 여행한 바 있다.

"'라이온킹' 뮤지컬도 봤다. 언니가 다 맛집을 찾았는데 맛집을 다 실패를 안했다"라고 밝힌 수지는 "여행가면 (숙소)근처에 뭐가 있는지가 중요한데 이번에 갔을 때도 (근처에) 예쁜 카페 있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목소리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지, '살인 협박(?)'까지 …

"숙소도 언니 분이 알아봤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수지는 "숙소는 제가 알아봤고 뮤지컬이나 맛집은 언니가 알아봤다. 언니가 런던이 처음이라서 제 권한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여행 내내 크게 싸움도 없었다며, "그냥 몇 번 말 안하고 잠깐 쉬는 타임을 가진 적은 있다"라고 남다른 자매애를 과시했다.

한편 수지는 이날 꽤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영상 편집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수지는 "컷 편집이 좋다. 필요 없는 부분 자르고 났을 때 걷어진 느낌이 좋다. 정리된 느낌이 좋다"라며 브이로그 제작에 대해서도 큰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목소리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지, '살인 협박(?)'까지 …

"목소리 자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수지, '살인 협박(?)'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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