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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선미가 남자친구도 남사친(남자사람친구)도 없는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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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먹는 남자가 좋다"는 선미는 "제가 만날 친구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 매니저, 메이크업 아티스트, JYP 정도가 지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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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에 대한 질문에 선미가 눈가를 만지자 "선미 지금 우는거야?"라고 난리가 난 MC들.
과거 선미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과거의 나에게 무전을 할수 있다면 질문에 '넌 2008년 말에 먼 곳에 갈거야. 그때 가지마'라고 답하는 모습을 남긴 바 있다.
선미는 "JYP는 큰 꿈이 있었고 우리는 동의했다"며 "미국에 가게되서 '조나스 브라더스' 오프닝 게스트로 시작하고, 버스로 수많은 도시들을 돌아다녔다"고 했다. 그녀는 "질렸다. 내가 은퇴를.."이라고 은퇴를 한 동기라고 언급했다. 선미는 "그 당시에 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한국에 돌아오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애초에 원더걸스로 돌아오려고 했던 게 계획이었다. 솔로 가수로 데뷔를 먼저 하고 '보름달' 발표하고 원더걸스 컴백했다"고 했다.
MC들은 "그 기사를 봤다. 미국에 있을 때 항상 하이힐을 신고 벗을 시간이 없어서 발이 하이힐에 붙어 버렸다고"라고 언급했고, 선미는 "맞다. 이후에 나 대신해 원더걸스 멤버들이 너무 고생했다"고 미안해했다.
마지막에 선미는 "이 자리에서 신곡 홍보 하기 싫다. 맥 끊기는 느낌"이라며 피식대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제작진의 자발적인 홍보를 유발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