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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혜진이 사랑꾼 기성용의 서프라이즈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기성용이) 직접 오시니까 남자분들이 사인받고 난리가 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혜진은 "오는지 몰랐는데 찾아왔더라. 너무 고맙고 감동이었다"며 "어쩐지 계속 저녁 식사 시간 물어보고, 주로 어떤 걸 먹는지 물어보더라. 근데 눈치를 못 챘다. 나중에 물어보니까 매니저 동생이랑 2주 동안 준비했다더라"며 기성용의 특급 외조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지켜본 임수향은 "진짜 스윗하더라"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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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꾼 남편들의 '외조 배틀'을 옆에서 겪은 임수향은 "난 너무 좋다. 이득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결혼하고 싶더라. 전남친한테 연락이라도 해볼까 싶었다"며 "잘 있지? 연극 연습하는데 도시락이라도 안 되겠니?"라며 능청스럽게 영상 편지를 보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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