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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와 할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한다.
한편, 서동주는 외할머니와 특별한 데이트에 나선다. 외할머니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셀프 스튜디오를 찾은 것. 그는 "지금까지 할머니와 둘이 찍은 사진이 아예 없었다"며 커플룩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할머니가 몸이 약한 엄마 대신 저를 많이 키워주셨다"며 외할머니와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어서 엄마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외할머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서동주는 "엄마가 가장 힘들었던 (이혼)시기에 내가 미국에 있었고, 할머니가 3년 동안 엄마랑 같이 살면서 돌봐주느라 할머니의 시간을 못 가졌던 거 같다"고 하자 서동주의 할머니는 "엄마가 혼자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으니까 옆에 없으면 안 될 거 같아 도와줬다"고 답했다. 서동주는 외할머니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