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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혜선이 독립을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혜선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아무 부담감 없이 했었는데, 대본을 받았는데 '이게 뭐지? 대체 어느 나라 말이지?' 했다"고 비하인드를 덧붙였다.
신혜선은 "도대체 어떤 감정으로 쳐야 되는지 어떤 톤으로 쳐야 되는지 (모르겠더라)"면서 "그냥 하면 된다고 해서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쩔티비, 저쩔티비'를 쏟아내는 씬은 그게 어떤 개념인지를 아예 몰랐다"고 토로했고, 이에 조세호도 "'어쩔티비'를 제일 먼저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너무 궁금하다"
신혜선은 "한 작품 끝나고 나면 조카가 훌쩍 커 있다. 또 한 작품 끝나고 오면 말을 청산유수처럼 한다"면서 "이러다 조카의 가장 예쁜 순간을 놓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독립을 못 하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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