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소년판타지' 1위 유준원이 그룹 판타지 보이즈로 데뷔하지 못하고 소송 중인 가운데, 데뷔조에 안타깝게 들지 못한 '13위 문현빈'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리고 유준원은 판타지 보이즈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포켓돌 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며, '소년 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역시 유준원을 상대로 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으로 맞서며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18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사태에 프로그램에서 13위를 한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라는 심경을 밝혔고, 이에 13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문현빈은 그룹 비가 프로듀싱한 그룹 싸이퍼의 멤버로, '소년판타지' 출연 당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는 깔끔한 춤 실력에 매력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고, 최종 13위에 등극했다.
결국 유준원과 문현빈의 운명이 바뀔 수 있었던 가정에 '문현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