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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용감한 시민' 신혜선이 액션 연기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6개월 액션 훈련은 물론, 복싱까지 배우며 실력을 다졌다. 신혜선은 "저도 노력했지만, 스턴트 배우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체형도 저랑 비슷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몸짓도 연구를 많이 해주셨다. 일부러 남자처럼 보이기 위해 가면을 쓰고 살을 다 가리고 연기를 했는데, 옆에서 자세도 고쳐주시고 잡아주셔서 끝까지 잘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에', '그놈 목소리'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