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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의 애청자인 톱모델 나오미 캠벨부터 '오징어 게임'의 팬인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까지, 전세계 스타들이 K-드라마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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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첫 방송됐는데, 세상 어디에도 없을 3대 모녀 히어로의 통쾌한 활약, '순식(남순X희식)'커플 강남순과 강희식의 설레는 티키타카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단 4회 만에 자체 최고인 전국 9.8% 수도권 10.5%를 돌파, 비지상파 1위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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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LACMA 2021 아트 앤 필름 갈라'에서 만난 '오징어 게임' 출연진들을 보고 흥분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 자리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정재와 투샷을 찍었고 이를 본 전세계 팬들은 두 톱스타의 만남에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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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정재는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의 투샷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분이 먼저 찍자고 하셨다. 그분 폰으로 찍었다. 굉장히 반갑게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평을 이야기하는데 그냥 인사치레로 하는 얘기가 아니더라. 주제와 표현 방식과 코스튬, 연출, 음악, 연기, 앙상블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세세하게 이야기하는데 '정말 재밌게 보셨구나'라는 걸 느꼈다"라며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