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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진서연이 철저한 자기관리로 무장한 제주도 라이프를 공개했다.
알람 소리에 눈을 뜬 진서연은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을 했다. 진서연은 "많이 먹는 편이다. 만삭 때 28kg가 쪄서 78kg가 됐다. 마음껏 먹었더니 28kg가 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40일 만에 28kg을 뺐다"며 "7살 때부터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걸 잘한다. 한식 위주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 진서연은 널찍한 2층집을 공개했다. 남편이 70명을 초대한 적도 있는 집이라고. 진서연은 "(이사한지) 4~5개월 됐다. 아이들은 놀아야 된다는 교육관이어서 갔는데 아이가 너무 행복해한다. 유치원 끝나고 바로 해변이니까 바로 모래로 촉감놀이한다"고 제주도살이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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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에서부터 강렬한 연기를 펼친 진서연은 "제가 한창 요가에 심취해있었다. 마약에 취해 춤을 춘다는 지문에 요가 동작을 보여드렸다"며 "약에 취하면 스트레칭하고 싶고 몸을 찢고 싶다더라. 그래서 그렇게 했다. 여기서 안 되면 끝내려 했는데 오디션 끝나자마자 같이 하자더라. 거기서 원 없이 연기해서 편한 마음으로 베를린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떠올렸다.
진서연은 "그러다 갑자기 전화가 오는 거다. 청룡영화제를 갔다. 상영 전과 상영 후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진 거다. 작품이 다시 들어와서 다시 한국에 들어온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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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딸이 셋이다. 우리가 체형이 똑같았는데 언니랑 동생이 출산 후 체형이 달라졌다. 진반장 떠야겠다 싶어서 매일 관리를 해줬다"며 "비밀 계정을 만들어서 매일 먹는 거, 운동하는 걸 사진 찍어서 올렸다. 사진이 안 오면 댓글로 '평생 그렇게 살아. 날씬한 게 뭔지 모르고 죽는 거지 뭐, S가 웬말이야'(라고 단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진서연은 "본인들이 원해서 더 세게 하는 거다. 충격 받으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진서연은 "그렇게 해서 살을 엄청 많이 뺐고 몸무게가 12kg 정도 빠진 거 같다"고 어마어마한 효과를 입증했다.
진서연은 "제가 계속 다이어트, 다이어트하는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루틴이다. 안 먹고 운동 안 해서 요요 오는 다이어트를 말하는 게 아니다.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고 아침 저녁을 클린하게 먹는 것"이라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