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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오날오밤' 이효리가 자신의 굴욕 사진들에도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효리는 당시 이찬혁에 대해 "그때에 비해서 많이 사회성이 길러진 거 같다. 그때는 '나는 선배님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나는 나야' 느낌이 있었는데 머리도 꽃미남 친구들이 많이 하는 스타일을 했다. 잘생긴 머리. 그때는 특이한 머리를 하고 있었다"며 "지금은 착실한 청년 같은 느낌"이라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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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수현씨 저 사진 어떠냐. 솔직히 말해봐라"라고 말했고 이수현과 이찬혁은 "외국인 같다", "스타일링이 잘못된 게 아니고 괜찮게 나온 것도 있지 않냐"고 수습했다.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찍은 다른 예쁜 사진에 이효리는 "이게 같은 날이다. 기자님은 잘못이 없다. 그림이 아니라 사진 아니냐. 없는 게 찍힐 순 없다"며 "저 사진이 진짜 싫었으면 올리지도 않았을 거다. 너무 웃겨서 재미있게 올려본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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