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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지난 5월 강남 빌딩을 매각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선균이 마약 투약으로 약점이 잡혀 협박에 시달려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혜진의 빌딩 매각이 재주목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을 포함해 총 8명이 마약을 투약한 단서를 포착하고, 일부는 형사 입건하고 일부는 내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 '나의 아저씨',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주연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전혜진과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