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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배우 박준규가 아내 진송아와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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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은영 박사는 사람에 따라 1-2년 만에 갱년기가 끝나기도, 심한 경우 10년 동안 겪기도 한다고 설명한다. 본인 또한 "완경 한 지 2년 됐다"며 처음으로 갱년기 경험담을 공개한다. 심리적 변화는 많지 않았다는 오은영 박사는, 갱년기로 인해 "땀이 줄줄 나고, 머리가 뜨끈해서 달걀프라이도 될 것 같았다"는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갱년기로 인해 고통받는 진송아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