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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4인용 식탁' 함익병이 피부과 의사로 성공한 클래스를 보여줬다.
최홍림, 윤영미, 이재용 등 절친들을 초대한 함익병은 어려웠던 가정 형편을 고백했다. 함익병은 "아버지는 학교 선생님이었다. 근데 7형제 맏이였다. 동생들은 결혼도 안 했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혼자 계셨다. 그러니까 우리 몫이 없다. 월급은 다 할머니 생활비였다"며 "연탄도 하루에 2~3장으로 살아야 되는데 그걸로 밥도 먹고 물도 끓이고 난방도 해야 한다. 그래도 발이 따뜻해야 잠을 자니까 탄약통을 담요로 돌돌 말아서 잤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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