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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가운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장소로 지목된 유흥업소를 자주 방문했다는 관계자 증언이 나와 큰 파장을 예고했다. 가정적인 남편으로 불려왔던 이선균이었기에 그의 민낯이 드러날수록 충격이 크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에 있는 A씨 자택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A씨와 올해 10여 차례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 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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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이선균이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선균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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