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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선균의 경찰소환 조사가 임박했다.
앞서 이선균은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인 G업소를 알게됐고 G업소에서 근무하던 실장 A씨와 친분을 쌓았다. 특히 이선균은 A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 등을 수차례 투약했는데 이후 A씨가 이와 관련해 이선균을 지속적으로 공갈·협박, 3억 5000만원을 뜯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선균이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입수, 이선균과 A씨가 올해 10여 차례 전화 통화한 내역을 바탕으로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추측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선균을 포함해 A씨, 재벌가 3세, 가수 연습생, 작곡가 등 8명을 이번 마약 관련 혐의로 조사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